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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71화 할 만큼 했다

  • 그들이 살기등등한 것을 본 유민지는 직감적으로 그들이 자기를 찾아 무엇을 하려는지 생각나지 않았다.
  • ‘물건 판 돈을 되찾아 가려는 건가? 그건 강도와 무슨 차이가 있어? 애초에 헐값으로 팔았는데 어떻게 된 거지?’
  • 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유민지는 일어나 가방을 들고는 방문을 뛰쳐나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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