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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5화 지분

  • 그 말을 들은 신가윤은 그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자기 혼자 잠깐 씩 웃었다.
  • ‘그래, 물고기를 낚으려면 먹이가 먹음직스러워야 해. 시완 씨가 말한 2,000억이 먹이로는 아주 딱 적당한 것 같네.’
  • 만약 박시완이 더 큰 액수를 제안했다면 아마 송진호의 의심을 샀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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