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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5화 남을 쉽게 믿지 마

  • 송씨 가문 저택 밖에 있던 기자들은 송진호가 구급차에 실려 가는 모습을 찍었다. 송씨 가문의 경호원과 비서로는 막을 수 없었다.
  •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오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병원에 가지도 못했을 것이다.
  • 신가윤은 병원에서 한참 동안 기다리다가 송진호가 안정을 취했다는 말을 듣고서야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 편하게 쉬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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