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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30화 많이 놀랐어?

  • 신가윤은 문을 딸 줄 몰랐다. 하지만 두 사람은 쥬얼리를 다루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손의 감각이 남들보다 뛰어났다. 몇 번 시도하다 보면 성공할 수도 있었다.
  • 다만 연기를 많이 마신 탓에 신가윤은 침을 열쇠 구멍에 꽂자마자 눈앞이 캄캄해지고 시야가 흐려졌다.
  • 그녀는 모질게 혀를 깨물고 고통으로 정신을 차리려고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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