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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44화 담화

  • 김용은 칼끝으로 강수혁의 옆구리를 겨냥하고 그를 향해 돌진했다.
  • 그 장면을 본 신가윤은 눈을 질끈 감았다.
  • 하지만 강수혁은 가만히 칼 맞기를 기다리고 있을 바보가 아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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