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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54화 제출

  • 신가윤은 자신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논의를 전혀 알지 못했다. 다만 이번에는 우연이 작용했을 뿐이었다.
  • 지난번에는 색감의 자연스러운 연결과 전환을 위해 먼저 큰 색조를 사용했었다.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너무 급했다.
  • 이렇게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, 싸워보지도 않고 그냥 포기할 수는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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