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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26화 맹주승

  • 피에로 분장을 한 사진사가 다급히 두 사람의 뒤를 따라오며 말했다.
  • “저기요, 선생님. 원하시는 사진 여기 찍었는데 보시겠어요? 아직 찍었지만 인쇄하지 못한 것도 있는데 그건 진성현 씨한테 따로 연락드릴게요...”
  • 신가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 박시완을 바라보며 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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