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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7화 보고 싶어

  • 신가윤은 한참을 기다린 후 목소리를 가다듬고 나서야 전화를 받았다.
  • "어디야? 내가 데리러 갈게."
  • 박시완은 평소와 다름없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. 손을 들어 시간을 확인해 보니 오후 3시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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