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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18화 간병인

  • 강예슬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결국 피하지 못하고 분위기만 더 어색해질 것을 알았기에 곧장 말했다.
  • “오 대표님과 손 대표님께서 이리도 성의 있게 권하시니, 제가 한 잔 올리겠습니다. 다만 몸이 좋지 않아 더는 마실 수 없습니다.”
  • 그 말이 끝나자, 강예슬은 일어섰고, 손에 든 술을 단숨에 들이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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