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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33화 준결승전

  • 인터넷엔 의논이 무성했다. 그 시각 신씨 가문 사람들도 모처럼 집에 모여 거대한 TV 스크린을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.
  • 나영희가 흥분하며 말했다.
  • “방금 윤이지? 윤이 맞지? 왜 팔에 붕대가 있는 것 같아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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