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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16화 고통

  • 워낙 고급스러운 곳이었기에 물건은 아주 빠르게 도착했고 일부러 밖에 나가 사 올 필요가 없었다.
  •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는 신가윤은 얼굴이 살짝 발그레했고 코에는 이미 땀이 배어 나와 있었다.
  • 고유빈은 그녀에게 과일 말랭이 하나를 먹였다. 신 가윤은 또다시 약을 두 그릇 마셨다. 순간 메스꺼움이 더욱 강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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