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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4화 아이디어

  • 한편 송수민은 밤늦게야 집으로 돌아왔다. 지이설이 하도 전화해서 핸드폰에 불이 날 지경이었다.
  • 송수민은 얼굴이 어두웠다. 인터넷엔 죄다 그녀를 비웃는 댓글뿐이었고 그들의 비웃음 소리가 마치 머릿속을 맴돌고 있는 것 같았다.
  • [양심도 없네. 다른 사람의 곡을 훔친 것도 모자라 다른 사람인 척하고. 정말 진실이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거라 믿은 거야?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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