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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47화 판을 짜다

  • 그 말을 들은 박시완은 조각처럼 잘생긴 얼굴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.
  • 신가윤은 다른 하나의 사탕 인형을 가져와 비닐을 벗긴 뒤 그의 입에 넣어주었다.
  • “내가 먹던 걸 먹지 말고 이걸 먹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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