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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8화 조금만 더 오래 살고 싶어

  • 신가윤은 고개를 돌려 마라탕 가게를 바라보았다.
  • ‘저기도 만만치 않네...’
  • 마라탕 가게는 수타 짜장면 가게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, 파는 메뉴가 다양했기에 나름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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