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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화 고의로 사람을 다치게 했다고 모함하다

  • 며칠 후, 온훈이 회사로 찾아왔다.
  • 온훈은 대표사무실 문에 기대어 여유롭게 웃었다.
  • “형, 요 며칠 스케줄이 되는 여자 연예인들을 전부 만나봤는데 이미지가 맞지 않거나 상대방이 광고를 거절했어. 지금은 정말 마땅한 사람이 없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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