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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3화 죄를 물으러 오다

  • 온우주는 순백색의 양복을 입고 있었고 유난히 훤칠해 보이는 모습이었다.
  • 그는 먼저 온 회장에게로 가서 축하를 해주지 않고 온서준과 이빈에게로 다가갔다.
  • “방금 가영이한테서 듣자 하니 이빈이 말로 쏘아붙였다면서. 무슨 소리야 그게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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