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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4화 이빈의 말이 먹혀

  • “한달요?”
  • 강북구의 어머니는 냉소를 지었다.
  • “그럴 줄 알았다니까. 넌 절대 못해. 한 달이라는 긴 시간에도 전혀 나을 기미도 없다면 네가 치료할 수 있다는 걸 누가 믿겠어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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