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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1화 직접 수술하다

  • 품속에서 미간을 찌푸린 채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이빈을 바라보며 온서준은 가슴이 미어지듯 아팠다.
  • 이빈을 데리고 병원으로 간 그는 간단하게 상처를 처리한 뒤 그녀를 안아 병상에 눕혔다.
  • “이빈아, 괜찮아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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