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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4화 질투

  • 당황한 이빈이 미처 반응을 보이기도 전에 온서준이 먼저 떠났다.
  • 문득 전화벨이 울리고, 화면에 뜨는 온훈 두 글자에 이빈은 전화를 받았다.
  • 통화 버튼을 누르자 온훈의 웃음기 섞인 중저음 목소리가 들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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