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426화 싫어

• 전소윤은 한이서를 달래고 싶었지만 이태양이 그녀를 더 꽉 끌어안았다.
• "우리는 이슬이 찾으러 가자. 여기서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고."
• 차재혁의 머릿속에 박혀 총알이 언제 그의 목숨을 앗아갈지 모른다는 사실을 떠올린 이태양은 전소윤이 괜히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들지 않기를 바랐다. 그들이 잘 지내는 것만이 차재혁이 더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