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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64화 저녁 식사

  • 민희연은 문 앞에서 꼼짝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었다. 30분이 지나자 민희연은 다리가 저려오기 시작했다.
  • 결국 민희연은 어쩔 수 없이 눈물을 훔치며 차에 올랐다.
  • 소익현은 민희연의 차가 서서히 사라지는 걸 지켜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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