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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53화 모두 한이서를 좋아해

  • 일품관, 음율이라 불리는 방 안.
  • 차재혁과 소익현은 좌석에 앉아 있고 두 사람의 비서는 한쪽에 앉아 있었다. 그들은 자신의 보스가 서로를 매섭게 노려보는 모습을 보며 모두 이마를 어루만졌다.
  • 두 명의 비서가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잔을 들어 올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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