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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67화 난 한이서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어

  • 한이서는 얼굴을 붉히며 부엌으로 들어갔다. 장 아주머니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한마디 물었다.
  • “이서 씨,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요? 혹시 감기에 걸린 거 아니에요?”
  • 한이서는 손을 들어 얼굴을 만져보았다. 원래에도 자신의 얼굴이 후끈 달아오른 것을 느꼈던 그녀는 장 아주머니의 말에 더욱 부끄러워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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