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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9화 난 항상 제자리에서 널 기다렸어

  • 차재혁은 한이서의 옆에 서서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.
  • 한이서는 눈썹을 치켜올리더니 손목시계를 확인했다.
  • “대표님, 아직 오후 출근 시간까지 한 시간 남았어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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