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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5화 굳이 나설 필요도 없다

  • 한이서는 그를 침대에 앉히고 한쪽에서 의사의 말을 들으려고 하다 설우빈과 눈이 마주쳤다.
  •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녀를 바라봤다.
  • 한이서는 어색하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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