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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08화 프러포즈

  • 차재혁은 이미 오늘 밤 성신 저택으로 돌아가지 않고 밖에서 하룻밤 보내기로 마음먹었다. 그러면 한지후와 한시후도 그들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.
  • 한이서는 고개를 끄덕였다.
  • 잠시 후, 그녀는 몰래 휴대폰 전원을 껐다. 그러면 아이들이 빨리 집에 오라고 그녀를 재촉할 수 없을 테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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