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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57화 아빠

  • 한이서는 세 아이를 바라보았다. 아이들은 사야 할 물건을 모두 샀기 때문에 그녀는 차재혁에게 아이들을 집에 데려다주라고 하고, 그녀는 바로 병원으로 갈 생각이었다.
  • 한이서는 손에 작은 신발을 들고 빤히 바라보고 있는 차재혁 곁으로 걸어갔다. 그 신발과 차재혁의 손 사이즈에 그녀는 웃음이 새어 나왔다.
  • 그는 워낙 덩치가 큰 데다 갓 태어난 아기의 신발은 유난히 작았기 때문에 그의 손에 들려있는 신발은 마치 장난감처럼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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