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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7화 술 알레르기

  • 한이서는 이미 깊이 잠들어 있었다. 누군가가 방해하자 무의식적으로 손을 휘둘러 몇 대 때리고는 옆으로 돌아누워 다시 깊게 잠들었다.
  • 차재혁은 인상을 찌푸리며 그녀를 깨우려 했다.
  • “한이서, 일어나 봐…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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