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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화

  • 산꼭대기에 멈춰 선 검은 제네시스 안에서는 온기와 숨결이 뒤엉켜 은밀하게 달아오르고 있을 때, 멀지 않은 산길 위는 마치 다른 세계처럼,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.
  • 정복의 쾌감도, 살결이 맞닿는 따뜻함도 없었다. 뒤틀린 금속이 남긴 쥐죽은 듯한적막,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차가운 참담함 뿐이었다.
  • 얼어붙은 밤바람이 칼처럼, 박살 난 조수석 창문 사이로 쌩쌩 몰아쳐 박태민의 뺨을 마구 후려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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