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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7화 온경천을 잡으러 가다

  • 이를 본 온서아는 재빨리 차 한 잔을 건네며 선동하며 말했다.
  • “할머니, 화내지 마세요. 온시윤은 처음부터 아빠를 감옥에 넣을 생각이었으니까 아빠를 구하지 않으려는 건 뻔한 일이에요. 난 그냥 마음이 아파요…… 아빠가 왜 저런 딸을 낳았는지? 정말 너무 악독해요! 할머니, 꼭 따끔하게 혼내주세요!”
  • 여사님은 이 말을 듣자 더욱 노발대발하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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