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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0화 작은 거짓말쟁이

  • 한이서는 지난밤 내내 물에 빠지는 꿈을 꾸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날 일어났을 때 매우 피곤했다.
  • 눈을 떴을 때, 차재혁의 잘생긴 얼굴이 그녀의 눈앞에 있었다. 그의 속눈썹은 처져서 눈가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어, 눈동자가 더욱 깊어 보이며 신비로운 느낌을 더해주었다.
  • 한이서는 자고 있는 그를 바라보며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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