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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0화 간직

  • “사모님, 이제 마음 놓을 수 있으시겠네요.”
  • 한때, 민희연은 한이서를 소익현에게서 떨어지게 하려고 수표를 주려고 했었다.
  • 한이서는 돈 한 푼 받지 않고 민희연이 바라는 대로 해줬었다. 그러나 민희연은 한이서가 제멋대로 행동하려고 돈을 받지 않는 거라며 줄곧 그녀를 의심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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