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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화

  • 순회전이 끝난 지 한 달.
  • 한광 갤러리는 마치 연료를 꽉 채운 하이브리드 레이싱카처럼 업계 트랙을 쌩쌩 달렸다. 브레이크가 아예 안 먹히는 수준이었다.
  • 이번 전시로 브랜드 이미지를 단단히 구축하자, 그동안 눈치만 보던 이름 있는 화가들과 아티스트 에이전트들이 먼저 협업하자고 손을 내밀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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