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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2화

  • 차가 구불구불한 산길 마지막 코너를 빠져나오자 엔진 소리가 완전히 잦아들었다.
  • 신재욱은 검은색 마이바흐를 눈이 얇게 내려앉은 소나무 숲 가장자리에 세웠다.
  • 문을 여는 순간, 칼같이 차가운 공기가 얼굴을 확 때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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