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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0화

  • 걸어서 10분 만에, 김유연은 본가 저택 정문에 도착했다.
  • 문밖 가로등의 따뜻한 노란 불빛 아래, 검은색 마이바흐 한 대가 길가에 조용히 서 있었다.
  • 신재욱은 검은 모직 코트를 걸친 채 차 옆에 비스듬히 기대 서 있었다. 키가 워낙 커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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