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685화 홍세영의 계획

• 만약 그녀가 반드시 하늘의 뜻을 거스르고 운명을 바꾸려고 한다면 그 결과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비참할 것이다.
• 결론적으로 운명에 있어야 하는 것은 어떻게든 있을 것이고, 운명에 없는 것은 강요해서는 안 된다. 평범하고 무난한 것도 좋다.
• 홍세영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한 후에야 수술하러 영국으로 간다. 회사에서 나온 후, 차가 그녀가 자주 가던 샵에 그녀를 데려다주었다. 그녀는 이미 오랫동안 이 샵에 오지 않았다. 부산국제영화제는 월말에 열리기 때문에 지금 와서 드레스 피팅하는 것이 시간상 딱 맞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