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50화 이 드레스는 내 거야!
- 일부 여자 연예인은 레드 카펫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. 업계에서 유명한 몇몇 여배우들은 반드시 고급 맞춤 제작 브랜드를 입고 레드 카펫에 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아시아에서 이 드레스를 최초로 입는 사람이라고 소문을 내기도 했다.
- 하지만 백지연은 이런 경쟁에 큰 관심이 없었다. 그녀는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인 데다가 선배들보다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나타나면 되레 선배들의 미움을 살 수도 있다.
- 한편, GQ 자선파티 초청장은 이내 업계에 쫙 퍼졌고 안민주도 자선파티 초청장을 받게 되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