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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16화 허풍쟁이

  • 옆에 앉아 있던 유새봄과 황채연은 갑자기 우월감에 차서 말했다.
  • “아이고, 윤아 이 팔찌는 여름방학 때 프랑스 여행 갔을 때 산 거야. 그러니까 너희들 생각 접는 게 좋을 거야. 살 수 없어!”
  • “맞아, 팔찌는 이제 막 유행하기 시작했지만 사실 윤아는 산지 오래됐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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