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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2화 부자한텐 지극히 평범한 일

  • 경매에서 15억 원의 에메랄드 팔찌를 낙찰받은 후부터 심윤아는 sns에 많은 사진을 올렸다.
  • 팔찌뿐만 아니라 경매장을 찍은 사진도 있었다.
  • 그러나 그들의 자리는 가운데 뒷줄이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윤아는 시각적으로 마치 앞줄에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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