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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8화 네 옷, 배상할게

  • 그러나 하필 오늘 안민주의 텀블러에 든 건 밀크티였다! 심윤아의 새 옷에 흘린 게 바로 밀크티라는 뜻이었다!
  • “어떡해, 이건 회장 생일 파티에 입으려고 산 건데 망가져 버렸어… 흑흑… 한번도 입지 못했단 말이야. 게다가 엄청 힘들게 구한 샤넬 신상 세트인데…”
  • 심윤아는 울먹이며 애처로운 목소리로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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