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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15화 판을 크게 벌리다

  • 그들은 여전히 그녀의 양부모님이었다. 18년 동안 길러준 은혜를 잊을 수 없었다. 그래서 백지연은 여전히 그들을 엄마, 아빠라고 불렀다.
  • 이런 소리에 조교와 선생님은 정신이 멍해졌다.
  • ‘이게 무슨 상황인 거지? 왜 백지연이 두 사람을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거야?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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