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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2화 아빠…

  • 기록이 깨지자 수르나는 속이 부글부글했다.
  • 화를 내지 않는 걸 다행으로 여길 일이지, 자신을 상대로 채찍질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했다.
  • 수르나는 옆에 있는 의자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는 몸을 돌려 부하직원한테 지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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