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록

+ 서재에 추가하기

이전 화 다음 화

제665화 이판사판

  • [그러고 보니 심윤아도 참 비참하네요. 백지연은 어릴 때부터 호강하면서 살았지만 심윤아는 모든 고생을 다 겪고 나서야 친부모를 찾았잖아요. 진작에 친부모가 부자라는 걸 알았다면 누가 그런 고생을 하고 싶어 하겠어요?]
  • [은퇴하려고 한다면서 이제 와서 이 일을 밝히는 이유가 뭐죠?]
  • [솔직히 제가 심윤아였다면 백지연을 미워했을 거예요. 자신의 천금같은 인생을 빼앗았고 내가 누려야 할 호강을 그녀가 대신 누렸고, 자신은 어린 나이에 시장에서 썩은 채소 이파리나 주워 먹다니, 이게 무슨 허무맹랑한 인생입니까?]
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
포켓노블 앱으로 Go
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