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91화 백지연이라고?
- [우리 윤아는 물고 늘어지지 말지. 이제 막 데뷔한 윤아에게 추측이나 모함 같은 건 삼가합니다.]
- [세상에, 심윤아 팬들 너무 어이가 없네. 조금 전 장면이 오해라고 해도 우리 오빠랑 합작할 수 있는 게 얼마나 큰 영광이고 행운인데! 심윤아 몸값도 올라가는 거잖아!]
- [내가 영상을 열일곱 번이나 봤는데 아무리 봐도 한정우가 별 생각없이 관중석 쪽을 그냥 한번 쳐다본 것 같거든. 카메라가 이상한 타이밍에 각도를 이상하게 잡아서 그래! 왜 이렇게 난리야 다들!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