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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8화 바닷물을 뒤집어쓴 안민주

  • 유람선에는 음식이 많지 않아서 풍랑이 심해지면 아무래도 별장에서 지내는 것보다 불편할 것이다.
  • 안민석은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보트를 보고 자신이 잘못 봤다고 생각했지만 난간 쪽으로 가서 살펴보니 정말 보트였다.
  • “여기 봐봐, 보트가 하나 있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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