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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88화 시상식이 끝나면 다시 얘기해

  • 어찌 됐든 전국에 최초로 공개되는 드레스가 Caista 브랜드에만 있는 게 아니었으니 다른 걸 선택할 수도 있었다.
  • 다만 Caista 브랜드가 한창 인기가 있었기에 이 드레스를 구할 수 있다는 건 그 사람의 인기를 증명할 수 있고 대중들 앞에서 뽐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.
  • 하지만 이 드레스를 누군가 빌려 갔다고 하니 추진주는 왠지 서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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