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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57화 진퇴양난

  • 대중은 끌려가기 가장 쉬운 무리로서 일단 조짐이 보이면 미친 듯이 백지연을 욕했다.
  • 소비자로서 그들은 당연히 이런 권리를 가진다.
  • 아무리 이 드라마의 작가가 박진혁이라고 하더라도 그 국면을 돌려세울 수는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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