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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94화 도와줄 거예요 말 거예요?

  • 백지연 앞에서 말은 쉽게 했지만 사실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.
  • 양희준은 몇몇 고급 브랜드의 맞춤 제작 쥬얼리를 알아봤지만 전부 거절을 당하거나 혹은 이미 다른 연예인들에게 협찬을 해주었다고 답장이 오기도 했다.
  • 양희준이 개인의 명의로 쥬얼리 협찬을 받아오는 건 생각보다 더 어려웠다. 인맥이 넓긴 하지만 리스크가 너무 크기에 브랜드 측에서는 그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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