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61화 설날
- 그럼 투자가 반드시 진행된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인 쪽은 김현진이 될 수도 있었다. 때문에 김현진은 확연히 조금 조급해 보였다.
- 그렇게 담담하게 식사를 마친 백지연과 백도훈은 함께 자리를 떠났다.
- 잠시 후, 김현진은 곧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백지연에 대해 알아보라고 했다. 그렇게 한참을 돌고 돌다가 한세대학교에 방문한 적 있는 ‘춘강월야’ 제작팀 중의 한 조감독으로부터 겨우 백지연에 대한 실마리를 캐내게 되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