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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5화 네가 돈을 준거야?

  • 유 소장은 멍하니 있다가 돋보기를 꺼내들고 김산용의 호두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웃으며 말했다.
  • “농담이 지나치네요. 몇십 만원짜리는 공증할 필요가 없어요.”
  • 김산용은 너무 창피해서 삽시에 얼굴이 빨개졌다. 그는 자신이 선물한 호두가 몇십 만원일리가 없다고 생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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